한국의 새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어새 학명 : Platalea minor 우리나라 서해안에 서식하는 세계적 멸종 위기종이다. 동아시아에서만 서식하는 종으로 약 2,400여 마리만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. 순백색의 몸 깃털에 밥주걱을 닮은 큰 부리와 부리가 얼굴까지 연결되어 검은 가면을 쓴 모습은 멀리서 보고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다. 여름에 볼 수 있는 풍성한 감귤색 댕기 짓 장식과 가슴 윗부분의 감귤색 띠는 몸집을 크게 보이게 해 번식기에 방어 수단으로써 다른 새가 함부로 범접할 수 없게 만든다. 검은 다리는 굳건하게 보이고 부리를 좌우로 저어 먹이를 찾는 모습은 마치 뱃사공이 노를 젓는 모습과 비슷하게 보인다. 저어새의 영어 이름은 black-face spoonbill인데, 검은색 얼굴에 숟가락 처럼 생긴 부리를 가지고 있다란 의.. 더보기 이전 1 다음